덕수궁의 역사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궐 중 하나인 덕수궁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로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도 사용되어졌다.
경운궁으로 이름이 정혀지면서 정식 궁궐이 되었다가 창덕궁을 보수하여 고쳐지으면서 다시 별궁으로 남게 되었다.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이 황위를 물러난 후 덕수궁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대부분의 건물들은 철거되었다. 1947년 이후에는 덕수궁의 복원을 시작하였고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꾸게 되었다.
- 1593년 - 월산대군의 사저를 정릉동 행궁으로 삼음
- 1611년 - 경운궁으로 승격(등급이 오름)
- 1618년 - 선조의 왕비 인목왕후를 유폐(감금)하고, 서궁이라 낮추어 부름
- 1623년 - 경운궁의 대부분 건물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줌
- 1897년 - 러시아공사관에 있던 고종이 경운궁으로 환궁
- 1897년 - 대한제국 선포 후 경운궁을 황제의 궁궐로 삼음
- 1904년 - 대화재로 소실
- 1906년 - 주요 전각 복원 공사
- 1907년 - 궁의 이름을 덕수궁으로 바꿈
- 1910년 - 석조전 준공
- 2007년 이후 - 덕수궁 복원공사 시작
덕수궁 내 석조전은 어떤 건물인가?
석조전은 고종의 침방 겸 집무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서양식 석조건물이다.
여기서 '석조'는 '돌로 짓다.'라는 뜻으로 영국인 하딩이 설계한 건물이며 대한제국의 근대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어졌다.
석조전은 신고전주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발코니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석조전 내부는 시종이 생활할 수 있는 방과 부속 시설, 접견실, 귀빈 대기실, 대식당, 침실 등 여러 용도의 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910년 석조전이 준공되면서 대신이 외국 사절을 만날 수 있는 접견실로도 사용되어졌다.
고종이 세상을 떠난 후, 석조전은 일본 미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되기도 하였다.
광복 후에는 미국 소련 공동위원회가 사용하였고, 유엔 한국위원단의 사무실로도 사용하였다.
1950년 이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사용하였다가 2009년 복원공사가 마친 현재에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덕수궁 야간체험프로그램, '밤의 석조전', 행사 내용
👉 석조전 야간 탐방
- 중앙홀 입장
- 석조전 건립
- 황실 가계
- 황제 침실
- 황제 서재
- 황후 거실
- 황후 침실
- 테라스 카페
- 접견실
- 중앙홀 퇴장
👉 테라스 카페 체험
- 디저트 2종(구겔호프, 카카오 마들렌)
- 음료 택1(따듯한 커피, 차가운 커피, 온감차, 상심자차)
👉 접견실 뮤지컬 관람
덕수궁 야간체험프로그램, '밤의 석조전', 행사 일정
👉 2024년 4월 16일(화)부터 5월 25일(토)까지
덕수궁의 휴궁일인 매주 월요일과 5월 7일(화)에는 행사를 운행하지 않으니 날짜에 참고하기를 바란다. 대체휴일인 5월 6일(월)은 정상 운영 한다.
👉 행사 시간
- 1회차 18:15
- 2회차 18:50
- 3회차 19:25
👉 행사 접수 장소
덕수궁 야간체험프로그램, '밤의 석조전', 예매 방법
👉 온라인 예매
👉 전화 예매
-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대상(현장 방문시 신분증 지참)
- 티켓링크 고객센터(1588-7890) 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
👉 외국인 예매
- 외국인 대상
- *크리에이트립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예약 가능
덕수궁 야간체험프로그램, '밤의 석조전', 할인 정보
👉 장애인 1~3급
-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 장애인 4급 이하
- 본인만 50% 할인
👉 국가유공자
- 본인만 50% 할인
덕수궁 야간체험프로그램, '밤의 석조전', 예매 시 유의사항
사전예약제로 현장에서 별도의 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니 혼돈 없기를 바란다. 예매자 본인이 입장하여야 하고, 타인에게 양도 또는 판매는 불가하다.
가족관계일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양도가 가능하나 관련 증빙서류를 입장 시 보여주어야 한다.
행사 입장 시 예매자의 신분증과 예매내역 또는 예매번호를 지참하여야 한다.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입장이 어려우니 참고 바란다.
행사 전날 오후 5시까지는 취소 또는 변경이 가능하나 그 이후 시간에는 취소나 변경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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