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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우산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우산 버리는 방법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다? 바로 우산 점검이다. 

해 뜨는 날 빈 손으로 나갔다가 편의점에서 투명 우산을 산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구기자도 신발장 한 켠에 장우산, 2단 우산, 3단 우산 다양한 종류의 우산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고장이 난 우산도 있는데, 이런 우산은 어떻게 버려야 하고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다.





🌂 우산 보관 시 주의할 점

우산을 야외 활동 시 비가 올 때 몸이 젖지 않게 막아주는 유용한 물건이다. 하지만 이런 우산도 보관할 때 주의하여야 할 점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펼쳐서 가만히 말려야 한다는 점이다.

우산의 천 부분이 구겨지거나 망가지면 우산의 방수 코팅이 지워지면서 방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철로 구성이 된 우산대는 녹이 슬었을 때 아세톤이나 구연산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겠지만, 정기적으로 *발수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우산을 관리할 수 있다.

우산이 튼튼하지 못하면 비가 내리거나 폭풍을 만났을 때 쉽게 망가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우산을 버리고 새로 구입하거나 우산을 수리하는 업체에 맡길 수 있다.


 * 발수란, 원단 위에 얇게 코팅하여 막을 만드는 방법, 물이 닿을 때 표면에 스며들지 않도록 팅겨내주는 것이다.


🌂 우산 버리는 방법

우산이 망가졌을 때에는 우산을 버리는 것이 첫 번째 일 것이다. 우산 조직을 분리해 분리수거를 하거나 생활폐기물로 분류하여 처리할 수 있다.


1) 분리수거

우산은 플라스틱, 알루미늄, 비닐 또는 천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여러 재질들이 섞여 있는 물건이라 재활용은 다소 어려운 물건 중 하나다.

가위나 칼을 이용하여 우산의 천과 우산대를 분리하면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산대에 알루미늄, 합성섬유 등 여러 재질이 있어 분리하면서 다칠 위험이 있다. 


2) 생활폐기물

자치구, 지역별로 우산을 일반 쓰레기가 아닌 생활폐기물로 분류되기도 한다. 스티커를 부착하여 버리거나 폐기물 신고 업체에 연락을 하는 등 관할 지역에 맞게 신고하여 처리하면 된다. 

어린이용 우산은 부피가 작아 비용이 없지만, 일반 우산의 경우, 천 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관할 지역의 정보를 확인하여 처리하도록 하자.



🌂 지역별 우산수리센터

자주 쓰는 우산일 경우, 우산을 새로 장만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우산을 버리기 보다는 우산을 수리해주는 업체에 맡길 수가 있다.

최근 자치구, 지역별로 우산수리센터가 개소 되고 있는데, 평일 내내 운영하거나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할 수 있으니 마찬가지로 관할 지역의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자.

 

서울시 강동구

  • 우산무료수리센터 -  강동구 동남로 930

서울시 송파구

  •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 송파구 잠실로209



서울시 서초구

  • 우산수리센터 -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0(양재종합사회복지관 지하1층)


서울시 성북구

  • 우산수리 재활용사업 - 기간별 운영장소 상이

경기도 부천시

  • 수리센터 1호점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로 88
  • 수리센터 2호점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대로 43
  • 수리센터 3호점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신흥로377번길 11 렉스타운1춘의역 송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