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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 5월에 심기 좋은 대표 작물

5월이 되면서 대체로 하늘이 맑고, 아침 저녁 기온의 차이가 높아졌다. 4월에 이어 5월 또한 작물을 심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오늘은 5월에 심으면 좋을 작물과 솔이텃밭 현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솔이텃밭 4월에 심은 경작물

4월에는 시금치, 옥수수, 당근, 들깨, 근대 등 심을 수 있는 작물들이 여러 있었다. 

그 중 구기자는 시금치와 당근, 들깨, 근대 등을 심었고 상추와 치커리 등 솎아야 하는 작물들은 뜯어내면서 아침저녁 식탁 위에 함께 하였다.

아직은 여린 잎이여서 샐러드로 먹기 딱 좋은 식감이었다.


솔이텃밭
솔이텃밭 전경



솔이텃밭
오크상추, 오양상추, 청로메인






솔이텃밭
고수



솔이텃밭
시금치와 근대




5월에 심기 좋은 대표 작물

기온이 비교적 오른 5월은 다양한 작물을 심고, 성장하기에 딱 좋은 기후 조건을 가졌다.

4월과 5월은 작물을 심고 가꾸는데에 집중하는 주요한 기간이기도 하다. 


  • 고구마
  • 옥수수
  • 고추
  • 참깨
  • 멜론
  • 콜라비
  • 토마토
  • 수박
  • 참외
  • 오이




다양한 작물들을 골고루 심을 수 있는 5월, 구기자의 텃밭에는 고구마고추, 방울토마토가지를 심었다.

고구마는 모종에 해당되는 고구마 순을 구입해 심으면 된다. 보통 고구마 순의 길이는 25cm에서 30cm가 적당하며 짧을수록 좋다.

고구마는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땅에서 자라게 되는데 보통 이맘때 심게 되면 추석 전후로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솔이텃밭
고구마




사진 상 고구마가 힘없이 보일 수 있으나, 고구마 심기 방법에는 눕혀 심기, 비스듬히 심기, 똑바로 심기가 있다. 

땅에 가까이 심을수록 고구마의 수확량이 많고 고구마 크기 또한 좋아진다.

작년 하남 텃밭에서 고구마를 키웠을 때는 고구마 줄기를 매번 방문할 때마다 순치기를 해서 반찬으로 먹었다.

대신 9월 수확했을 때, 고구마는 없고 벌레들로 가득하였다.

이번 솔이텃밭에서의 고구마 수확은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 고구마줄기를 반찬으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