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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출퇴근 명동/강남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및 운행 정보 공유

최근 서울시에서는 지난 1월 명동 지역에서 발생한 광역버스 대란과 강남 지역에서 불거지는 버스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명동과 강남을 지나가는 수도권 광역버스의 노선과 일부 정류장 위치를 바꾼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뀌는 명동/강남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및 정류장의 조정과 운행 정보 등을 공유하도록 하겠다.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변경 사유

경기도와 인천시에 거주 중인 직장인들은 대다수 자차 이용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을 오고 가는 직장인들에게 광역버스는 출퇴근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통수단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일부 직장들이 몰려있는 명동과 강남 지역에 노선이 혼잡해 교통 정체 현상이 일어나 도심 전체의 불편함을 겪게 되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노선 조정 협의체를 구성해 수도권 광역버스의 노선과 일부 정류장의 위치를 변경하는 대책을 마련하였다.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변경 일정


2024년 6월 29일부터 🚌




수도권 광역버스 변경되는 노선


❤ 명동 방향 13개 노선

경기 남부권에서 서울역을 목적으로 하는 광역 버스 30여 대 이상이 남산 1호 터널을 지나 서울역, 명동입구를 거쳐 다시 남산 1호 터널을 통해 회차를 한다. 

일부 수도권 광역버스의 기존의 회차 경로를 남산 1호 터널에서 남산 남단의 소월길로 6월 29일부터 변경된다.



🚌 회차 경로 - 남산 1호 터널 👉 남산 남단의 소월길

  • 성남 9003번
  • 성남 9300번



명동입구와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 부근의 혼잡이 잦아 명동 방향 노선의 광역버스 13대의 노선이 변경된다. 이 정류장을 지나는 노선의 버스 통행량을 줄이는 대안도 마련한다.


🚌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 👉 명동성당 정류장

  • 4108번
  • M4108번
  • M4130번
  • M4137번
  • 4101번
  • 5000A번
  • 5000B번
  • 5005번
  • 5005(예약)번
  • P9110(퇴근)번
  • P9211(퇴근)번


🚌 명동입구 정류장

  • 71대 👉 61대


🚌 남대문세무서(중) 정류장

  • 143대 👉 106대


꾸준한 정체를 지니고 있는 남산 1호 터널의 사후 모니터링을 중요시 보아야 하는 대안인 듯 싶다.



❤ 강남 방향 20개 노선

강남 지역에서는 강남대로 하행 중앙버스전용차로 신사에서 양재 구간에서 평소라면 20분 가량 소요되는 시간이 퇴근 시간에는 버스가 열차처럼 줄을 지어 가는 버스 열차 현상으로 최대 60분까지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고 있다.



🚌 하행중앙버스전용차로 👉 상행 중앙버스전용차로

  • 1560번
  • 5001번
  • 5001-1번
  • 5002B번
  • 5003번

위 5개 노선을 6월 29일부터 오후 퇴근 시간에는 역방향으로 전환해 상행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행하려 한다. 



또한, 양재에서 회차해 강남대로를 왕복 운행하는 9개의 버스 노선을 2호선강남역(중) 정류장부터 가로변으로 전환한다.


🚌 가로변으로 변경

  • 포천 3100번
  • 9500번
  • 9501번
  • 9802번
  • M7412번
  • 9700번
  • 6427번
  • M6427번
  • G7426번



또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6개의 버스 노선을 신분당선강남역(중) 정류장에서 래미안아파트 파이낸셜뉴스 정류장 가로변으로 정차하도록 정차한다.


🚌 가로변으로 변경

  • M4403번
  • 4403번
  • 1551번
  • 1551B번
  • 8501번
  • 8502번


명동과 강남 지역의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과 정류장 변경은 오는 6월 2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근에서 광역버스를 탑승해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일부 부문의 정체는 풀어나갈 수 있을 듯 하지만 만일 노선과 정류장 변경의 혼선이 있다면 불만을 토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에서 혼잡한 교통 일대를 막기 위해 위와 같은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