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 영사미 가락본점, 푸짐하고 저렴한 가성비 좋은 즉석떡볶이 맛집

친구들과 모여 먹은 즉석떡볶이가 가끔 생각날 때가 있다. 요즘은 즉석떡볶이 집이 많이 없어 신당동 떡볶이 타운을 가거나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맛집을 찾아보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영사미 가락본점 즉석떡볶이 맛집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영사미 가락본점 정보

영사미 가락본점은 3호선, 5호선이 있는 오금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영사미(032)라는 가게 이름이 특이했는데, 영진어묵을 사랑하는 미스떡볶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영사미 가락본점

영사미 가락본점에는 50년 전통의 영진어묵과 쌀떡, 튀김만두, 김말이, 라면, 쫄면, 야채 등 40여가지의 식재료를 넣어 만든 전골식 즉석떡볶이 맛집이다. 

가게 내부는 넓으나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가게 앞 1대, 가게 주변 놀이터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영사미 가락본점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송이로17길 49, 1

• 영업시간 👉 월~금, 일 11:30 ~ 21:00(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10-7622-3569

• 주차여부 👉 주차 가능하나 주차공간 협소(가게 앞 또는 놀이터 주변)

영사미 메뉴 및 가격

🍲 즉석떡볶이(기본사리 포함)

• 2인분 - 12,000원

• 3인분 - 17,000원

• 4인분 - 22,000원

       일반맛/매운맛/마라맛(맵 선택 가능)

🍲사이드메뉴

• 볶음밥/주먹밥 - 2,000원

• 치즈 추가 - 2,000원

• 감자치즈옹심이 - 3,000원

• 화닭고로케(1개) - 1,500원

• 치킨텐더(1조각) - 1,500원

• 꼬치어묵(1개) - 1,000원

• 수제어묵바 - 2,000원

영사미 가락본점

영사미 가락본점

영사미 가락본점

가게 내부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있었다.

떡볶이와 먹을 때 어울려 먹을 수 있게 테이블 한 쪽에 매운 소스(노란 뚜껑), 마라, 코코넛 가루가 놓여져 있다.

입맛에 맞추어 양 조절을 해 먹으면 되는데, 그중에서 구기자는 👍마라 소스를 추천한다.

영사미 가락본점

앉은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구기자는 즉석떡볶이 3인분 매운맛으로 계란 1개와 감자치즈옹심이 사리를 추가했다.

사진으로 느껴지는가. 떡볶이의 푸짐함을.. 

떡, 어묵, 김말이, 계란, 튀김만두, 라면, 쫄면, 양배추, 콩나물, 깻잎, 버섯이 들어가 굉장히 푸짐한 듯 하다.

영사미 가락본점

떡볶이가 끓으면 중간 중간 사장님이 테이블로 와서 음식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다.

라면이 다 익으면 약한 불로 바꾸었다가 먹으면 되고, 감자치즈옹심이는 조금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

 

영사미 가락본점

튀김만두와 김말이가 떡볶이 양념에 촉촉하게 적셔져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 된다.

떡볶이의 맵기를 매운 맛으로 설정하였으나 은은하게 매워 매운 소스(노란 뚜껑)를 두 바퀴 돌려 먹었다.

음식의 양은 성인 3명이 먹기에는 너무나 많아 양 조절에 실패하여 볶음밥을 먹지 못하였다.

다음 방문할 때에는 1인분을 줄이고 추가 사리를 주문하여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