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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서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 알아보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동안 고향을 가거나 여행을 가는 등 대이동이 예상된다. 도로상황은 정체가 될 것이고, 안전에 부주의해져 사고가 잇따를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 하였을 경우, 사고가 아니더라도 비상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우리가 대처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터널 내 발생하는 사고 유형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

특히 밝은 한낮에 주로 발생하는 사고로, 터널로 진입할 때 급작스러운 빛의 감소로 눈이 몇 초간 보이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 같은 경우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

터널로 진입할 때에는 선글라스 착용을 자제하고 빛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무리한 차선 변경 및 과속으로 인한 사고

터널은 차선을 변경 할 수 없는 장소로 도로에는 백색의 실선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2차선 도로로 이루어진 터널에서는 앞 차가 천천히 움직인다는 이유로 앞지르기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과속 주행으로 인해 충돌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터널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방이 막혀 있어 긴급 구조 등 빠르게 대처하기가 어렵다.

터널에서는 차선 변경을 하거나 주차 장소가 아닌데 주차 또는 정차를 하면 안되며 안전거리는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차량 화재 발생 사고

자동차에 결함이 있거나 엔진이 과한 열을 받아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또는, 차량 충돌 사고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평소 주행 속도를 감속하여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시야 확보가 더욱 어려워 대피가 힘들어져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위와 같이 터널 내 사고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하여야 할까?

다음은 터널 내 설치되어져 있는 안전 설비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터널 안전 설비 이용하는 방법


🚦긴급전화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하여 도로 관리자에게 연락하기 위해 설치된 전용 전화로 터널 내 250미터 간격으로 긴급전화가 설치되어져 있다.

사고나 차량이 고장 났을 대 긴급전화를 통해 신고하면 교통관리센터에서 교통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어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른 차량이 사고 현장을 피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비상벨

터널 내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에 비상벨을 눌러 경종으로 경보 하는 설비이며 50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져 있다.

터널 내 설치되어진 긴급전화나 개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을 때 비상벨을 눌러 상황을 전달하여야 한다.




🚦피난유도등

사고가 난 장소에서 가장 짧은 대피 거리를 알 수 있는 유도시설로 비상벨과 마찬가지로 50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져 있다.

터널 밖으로 차량이 움직일 수 없다면 비상주차대 또는 갓길에 정차하여 피난유도등을 따라 대피하여야 한다.




🚦차량 및 대인용 피난연결통로

반대편 터널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로 피난연결통로는 250미터에서 300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져 있다.

화재가 발생했는데 진화가 어려울 경우에 피난연결통로나 터널 밖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옥내소화전함

옥내소화전함은 수동식 소화기와 구분되어져 있고, 50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져 있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다.




🚦비상주차대

차량이 고장 났을 때 도로 측면에 정차 할 수 있도록 임시 장소가 마련되어져 있고 750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져 있다.

다른 차량이 통행에 방해 받지 않도록 비상주차대를 활용하여야 한다.




🚦개인 휴대폰

긴급전화가 불가할 경우에는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을 사용하여 119로 구조 요청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