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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대상자 확인하는 방법 알아보기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2명이나 발생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급성 중추 신경계 질환을 말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게 된다.
















일본뇌염의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과 두통, 무기력 또는 흥분상태 등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중추 신경계가 감염되어 의식장애, 경력, 혼수 증상 등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시아 각국 환자의 대부분은 15세 이하의 어린이이거나 청소년이며 최근 일본에서는 노인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뇌염의 원인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 빨간 집모기 또는 뇌염모기에 의해서 전파된다. 

이 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조류나 일부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돼지의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돼지가 바이러스의 증폭 동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일본뇌염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환자는 모두 60대로 발열과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이 있어 현재 입원치료 중이라 한다.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되었다. 또한, 이 두 환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본뇌염의 예방방법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일본뇌염에 대한 면역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12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는 예방접종을 시작하여야 한다.

일본뇌염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접종 받으면 된다.



😷 사백신 접종 시기

  • 1차 - 12~24개월
  • 2차 - 1차 접종 후 1~2주 후
  • 3차 - 2차 접종 후 12개월 후
  • 4차 - 만 6세
  • 5차 - 만 12세





😷 생백신 접종 시기

  • 1차 - 12~24개월
  • 2차 - 1차 접종 후 12개월 후
  • 3차 - 유행상황에서 1회 추가접종 가능




질병청에서는 일본뇌염의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추어 접종 할 것을 권고하였다.
















예방접종 대상자 확인하는 방법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우리 아이의 예방접종 관리를 할 수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결핵, B형간염, 독감예방접종 등 정보 제공 및 사전 예약과 접종 내역 조회 등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