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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한국인 입맛 사로잡은 별미! 찍어 먹는 라면 츠케멘 추천

일본 라멘의 종류 중에 하나인 츠케멘을 들어 보았는가. 구기자는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일본을 오면 항상 이치란 라멘을 먹곤 하였다. 

그런데, 찍어 먹는 라면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츠케멘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라면은 면을 삶아 육수가 담겨져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츠케멘은 삶은 면과 육수를 따로 내어져 나오고, 먹을 만큼 면을 육수에 찍어서 먹는 일본의 라멘 요리이다.

찍어서 먹는 면이라는 뜻에서 츠케멘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는 라멘이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기가 있는 라멘 요리라고 한다.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정보







  • 주소 👉 Hayakawa Bld, 1 Chome-12-14 Higashiikebukuro, Toshima City, Tokyo 170-0013 
  • 영업시간 👉 월~토요일 오전 11:00 ~ 익일 오전 03:00
                       일요일 오전 11:00 ~ 24:00
  • 전화번호 👉 +81 3-5951-4911
  • 주차여부 👉 인근 도로변 주차 가능





츠케멘 야스베에는 일본 도쿄에만 5곳의 체인점(이케부쿠로, 시부야, 신주쿠, 아카사카, 타카다노바바)이 있는데, 구기자는 이케부쿠로점을 방문해보았다.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주 작은 라멘집으로 좁은 계단을 내려가면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다찌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으로 빠르게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주문 방법과 메뉴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일반적인 일본의 라멘집답게 주문은 자판기에서 하고, 결제는 현금과 카드 둘 다 계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츠케멘은 간장맛과 된장맛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매운맛을 선택 할 수 있다.

면 사이즈는 S / M / L / XL 사이즈로 나뉘고, S사이즈는 보통의 여성분이나 소식을 하는 사람에게 적당한 사이즈라고 한다.

구기자는 매운 간장맛 츠케멘 M사이즈, 계란 토핑 추가하여 주문해보았다.

(이때는 몰랐다.. M사이즈가 이 정도 일 줄이야..)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에는 츠케멘말고도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라멘도 파는데 이 곳에 왔다면 츠케멘으로 먹어 보자.





















츠케멘 후기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주문을 마치고, 빈 자리가 생기면 종업원이 자리로 안내해 준다.

자리마다 젓가락, 휴지, 인쇄물(츠케멘의 역사)이 놓여져 있고, 개인 취향에 따라 멸치가루후추, 다진 양파를 넣을 수 있게 놓여져 있다.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앉아서 물 한 모금하니 나오는 츠케멘(매운 간장맛, M사이즈, 계란 토핑 추가!)

손바닥과 같이 찍었어야 했는데, 면의 양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얼굴 만한 그릇에 켜켜이 쌓여져 있는 면이 탱글해 보였다. 국물에 담겨져 있지 않은 라멘은 처음이라 눈치껏 어깨너머로 옆 사람을 훔쳐보며 먹어보았다.

자리에 놓여져 있는 멸치가루와 후추 조금, 다진 양파 많이 넣어 육수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매운 라면이라고 하기엔 아주 살짝 매콤하였다.

일본 음식을 먹으면 살짝 속이 느끼했는데, 츠케멘 국물을 마시니 느끼한 속을 잡아 주었다.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츠케멘 야스베에 이케부쿠로점








먹을 만큼 면을 집어 육수에 찍어 먹어보았다. 이색적이지만 맛이 나쁘지 않아 계속 손이 갔다.

반숙계란도 육수와 잘 어우러지고, 특히 김을 적셔 면을 말아 같이 먹으니.. 환상적이었다.

먹는다고 많이 먹은 거 같았지만 M사이즈는 구기자에게 엄청 많은 양이었다. 😥

절반 가량만 먹고 도무지 먹을 수 있어 라멘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음식을 많이 남겨버렸다.

만약, 지인이 일본을 방문한다고 하면, 츠케멘 야스베에 식당을 꼭 추천할 것이고, 욕심 부리지말고 S사이즈를 먹으라고 당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