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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야키니쿠 라쿠엔, 한국어 잘하는 일본인 사장님이 있는 야키니쿠 맛집

일본을 방문한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인 야키니쿠! 도장깨기 하듯이 일본에서 먹고 싶은 음식은 무조건 먹고 있는 듯 하다.

도쿄 아사쿠사 뷰 호텔에서 지내면서 근처에 별점 있는 야키니쿠 집인 야키니쿠 라쿠엔을 방문해 보았다.








































야키니쿠란?

야키니쿠는 일본의 고기 요리 중의 하나로 불에 익힌 고기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불고기와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있다고 한다.

굽다라는 의미의 야키고기를 뜻하는 니쿠가 합쳐 구운 고기를 뜻한 야키니쿠라고 불리우면서 재일 한국인이 초창기 전파한 문화라는 이미지가 남아져 있다.

그래서 야키니쿠는 일식인지 한식인지 분류하는 것에 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고 한다.

야키니쿠가 한국의 기원이 맞지만 현재로는 일본에서 현지화된 음식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일본식 한국 고기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니 그 중간 어디 쯤에 있는 요리라 생각하자.


















야키니쿠 라쿠엔 정보





  • 주소 👉 2 Chome-14-7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 영업시간 👉 매일 오후 5:00 ~ 24:00(매주 목요일 휴무)
  • 전화번호 👉 +81 90-8816-7370
  • 주차여부 👉 인근 도로변 주차 가능


구기자는 해외에서 음식점을 알아볼 때에는 구글지도 리뷰를 확인하고는 한다. 야키니쿠 라쿠엔도 마찬가지로 숙소 근처 야키니쿠 집을 검색 했을 때 평점과 리뷰가 괜찮았다.

특히, 운영하고 있는 여성 사장님이 💗한국어💗에 유창하다고 하여 주문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여 방문한 몫도 있다.

야키니쿠 라쿠엔은 테이블 5개 정도 있었고, 구기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테이블 2개가 남아 있어 일행이 모두 앉을 수 있었다.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메뉴

테이블 옆 면에는 야키니쿠 라쿠엔의 메뉴판이 꽂혀 있다.
고기와 샐러드, 채소, 밥과 면, 수프, 그리고 음료와 주류를 확인 할 수 있다.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구기자가 구글지도 리뷰를 확인 했을 때에는 야키니쿠 라쿠엔에서는 오마카세 플래이트를 주문하라고 추천받았다.
먹고 싶은 단품 메뉴를 고를 수도 있었지만, 골고루 다양하게 고기를 먹어보고 싶어 리뷰에서 추천해준 메뉴를 선택 하였다.
구기자는 오마카세 플레이트와 구움 채소,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나마비루 생맥주를 주문하였다.
참고로 야키니쿠 오마카세 소고기 플래이트(우설 포함)는 5,500엔으로 가격이 조금 나간다 생각 할 수 있다.




















야키니쿠 후기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음식을 주문하고 기본 소스와 앞접시, 젓가락, 그리고 생맥주를 받았다.

일본은 신기하게도 젓가락을 일회용 나무 젓가락을 쓰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고기를 찍어 먹을 소스로는 간장 소스와 레몬(식초?) 소스가 나왔다. 

레몬은 고기를 연하게 하는 연육작용을 한다고 한다.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오마카세 소고기 플래이트에 포함된 우설이 먼저 나왔다.

저 뚜렷하고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보아라..

구기자는 야키니쿠 자체를 처음 먹기도 하지만 우설 또한 처음 접해보는 고기라 두려움 반 호기심 반 기대하게 되었다.

열기 오른 연탄불에 올리자 고기 익어가는 소리 또한 아름답다. 

익은 우설은 레몬 소스와 와사비(추가 요청)를 올려 먹어보았다.

부드럽게 녹지만 씹는 식감 자체가 구기자를 춤추게 하였다. 여기에 생맥주 한모금까지! 🍺

처음 먹는 우설이 굉장히 호감으로 다가왔다.

우설을 먹는 동안 야키니쿠 오마카세 소고기 풀래이트와 구움 채소가 나왔다.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인상 좋은 여자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고기에 대해 한국어로 설명해주신다.

안창살, 상갈비, 하갈비라고 말씀하시는데 눈으로 보기만 해도 맛있고 품질 좋은 고기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구움 채소로는 가지, 단호박, 양파, 당근, 단호박, 피망이 나왔는데 간이 조금 들어간 야키니쿠와 잘 어우러졌다.











야키니쿠 라쿠엔
야키니쿠 라쿠엔





다시 보아도 빛깔 좋은 야키니쿠! 

일본을 방문한 지 꽤 되었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야키니쿠 라쿠엔. 지인들이 도쿄를 방문하거나 특히 아사쿠사역 근처를 지나간다면 반드시 필히! 꼭 추천해주고 싶은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