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과자를 즐기지는 않지만, 어쩐 일로 이 날 따라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고 싶어졌다.
많고 많은 과자 중에 구기자가 고른 과자는 포테토칩.
운 좋게? 포테토칩에서 이물질이 나와 고객센터에 상담 접수한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농심 포테토칩, 이물질 나오다.
나 구기자, 평소 과자보다 젤리를 더 선호하는 편.
이 날 따라 과자가 먹고 싶었고, 그 중에 감자 과자를 먹고 싶었다.
포카칩이냐 포테토칩이냐 고민하고 있을 때, 같이 편의점에 간 일행이 포테토칩이 찐이라고 추천해 주었다.
도톰한 감자칩에 짭짜름까지 있어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었다.
거의 다 먹어갈 쯤에 발견한 무언가.
|
보기에 감자 심지 같기도 하고, 머리카락은 아닌 듯 싶다.
눈으로 어림잡아 5cm 정도 되는 길이였다.
예전 같으면 이물질이 나와도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번엔 어쩐 일로 사진으로 기록했다.
같이 과자를 먹던 지인도 고객센터에 이런 건 상담 처리 해야 한다고 등떠밀었다.
과자 뒷 편에 남겨진 생산 번호가 필요하니 반드시 과자 봉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고객센터에 불만 상담 접수 후,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농심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통화 상으로 상담원이 감자 줄기가 생감자와 함께 튀겨지지 않을까 유추해주었다.
농심 고객센터 상담 접수 방법
- 농심 홈페이지(바로가기)
농심 홈페이지 - 고객서비스 - 상담접수 루트를 통해 문의/불만/제안/칭찬 등 상담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특히 불만이나 제안이 있을 경우, 근거 자료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남겨 놓는 것을 추천한다.
농심 고객센터, 상담 접수 후기
과자 봉지에서 나온 이물질과 과자 봉지를 따로 포장해 택배원 반품 수거할 수 있도록 상담원이 접수해 두었다.
불편함을 겪은 구기자에게 상담원은 과자 꾸러미를 몇 개 준다고 하였고, 수거된 이물질 정보는 알아본 후 답변 주겠다고 하였다.
자갈치, 포스틱, 새우깡, 조청 유과, 빵부장 소금빵으로 각 2개 씩 택배가 왔다.
운 좋게 이물질이 나와 과자 꾸러미를 받게 되었고, 추후 이물질 정보에 대해 재포스팅하도록 하겠다.
Social Plu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