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역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 트램(노면전차) 운행 정보

서울시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위례트램을 올해 하반기, 9월 중으로 개통할 계획이라 하였지만 2026년 5월로 연장되었다.

위례트램은 마천역에서 복정역과 남위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부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천역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트램의 운행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위례 트램, 주요 노선

위례트램 운행 정보

위례 트램은 본선과 지선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본선은 5호선 마천역을 출발하여 8호선 복정역까지 약 4.7km를 연결한다. 지선은 위례수변공원역에서 8호선 남위례역까지 약 0.7km를 연결한다.

위례 트램은 총 12개의 정거장이 설치되어지고, 그 중 3개의 역은 환승역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노선은 위례신도시를 남과 북으로 관통하여 서울 도심부와 성남, 분당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계획이다.

위래 트램은 출퇴근 시간대와 평시간대에 따라 다른 운행 간격을 제공하여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려 한다.

총 10대의 열차를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짧은 운행 간격은 마천, 위례 지역의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보인다.

위례 트램으로 운행되는 저상 차량의 주요 설계 특징은 낮은 차체 높이와 승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설계 특징들은 저상 차량의 접근성과 안전성,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켜 도시 교통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2025년도 하반기에 뚫릴 예정이었던 위례 트램이 공사 지연이라는 이유로 개통 시기가 밀렸다. 위례 노선 주변으로 빌라가 계획되고 건축 중이었을텐데, 투자자나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에게는 큰 결과가 아닌지 싶다.

수인분당선과 위례신사역의 개통으로 파급력이 대단할 것이라 생각되는 위례 트램.

서울시 송파, 성남시, 경기도 등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