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씨엔에스(LG CNS) 공모주는 언제 매도해야 좋을까?

지난 1월, 올해 첫 대어라 불리우는 엘지씨엔에스(LG CNS)가 공모주 청약을 접수하였고, 공모주로 치킨값을 벌고자 공모주 신청 2일차에 접수를 했다는 기록을 포스팅한 적 있다.

엘지씨엔에스(LG CNS) 공모주, 언제 매도해야 좋을까?

LG CNS 공모주 매도 시점은 투자자의 목표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

LG CNS는 2025년 2월 5일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인 61,900원 대비해 현재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 종가는 55,800원으로 공모가보다 약 10% 낮았으며, 이후에도 주가는 50,000원 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장 초기에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을 노리고 투자한 경우, 상장일 또는 첫 주 내에 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LG CNS는 상장 당일 기대와 달리 하락세를 보여 단기 수익 실현이 어려워졌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낮은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반등 가능성은 회사의 실적 발표, 추가적인 M&A 계획, 또는 시장 전반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LG CNS는 디지털 전환(DX), 스마트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공모 자금 약 6,000억 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회사의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이 가시화될 때까지 보유하는 전략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8%로 높은 편이며, 구주매출 비중도 절반에 달하고 있다.

이는 곧, 상장 초기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인이 완화되거나 시장 신뢰가 회복될 때 매도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최근 IPO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는데, LG CNS는 공모가가 높게 책정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거나 회사의 긍정적인 발표가 나올 때, 매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LG CNS의 성장 전략이 가시화되고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중장기적인 기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개인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를 하기위하여 나만의 손절 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아직 LG CNS 공모주를 매도하지 않은 자로서, 현재까지의 부진한 공모주 주가 흐름을 감안해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든다.

나의 공모주를 향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천천히 기다린다면, 적절한 주가로 매도할 수 있지 않을까? (슬픔)